eufoniu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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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batakumirai

‘유포니아스’, ‘유호니아스’, ‘유포냐스’, ‘유포녀스’ 뭐 이런정도로 부르시면 되겠네요.
일본애니메이션의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한번쯤 노래를 들어보거나 그 이름을 접해본적이 있으실겁니다.
JPOP쪽으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안 땡기실지도요… ^^;

이미지는 후타코이(雙戀) OP,ED싱글 “날아오르는 미래” (2004.10.21) 의 자켓…
일단은 이게 eufonius의 메이져 대뷔곡이며, 제가 처음 eufonius 의 노래를 들었던것도 바로 이노래였죠.
당시는 느낌이 요란하고 왠지 흔해서 누가부른진 별 관심 없었는데,
이후 필이 꽂힌게 투명한 riya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기타음이 어우러진 후타코이 얼터너티브의 엔딩 “우리들의 시간” 을 들었을때…
뭔가 그밖의 여러곡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연주음이 난잡한듯 하지만 시원스럽고, 동화적이랄까 가볍게 듣기 좋습니다.
riya씨의 노래목소리도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의 분위기에 걸맞게 소녀틱하고 아동틱하달까 아주 고우면서 귀여운데요, 나이라든가 얼굴은 알 수가 없네요.
(근데 실제 목소리를 들어보니 의외로 털털하다고나 할까요-웃음소리에 대략 당황- 자신도 직접 인정하고 있다시피 노래목소리와는 꽤나 갭이 큽니다. ^^;)

 

보컬은 riya(리야 ♀)에 작곡,편집등의 음악은 하지메 키쿠치(kiku ♂)씨가 맡고 있구요, (키쿠치씨는 우주의 스텔비아, 카레이도스타, 창공의 파프너 등의 애니송, 후타코이의 사운드트랙을 제작했으며 79년생이라고… 우홋, 젊다!?!)
재미난 사실은 riya씨가 개인홈페이지에 자신이 부른 노래를 올린걸 계기로 키쿠치씨와 만나게 되어 이 eufonius라는 팀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.
공식사이트에서도 두사람의 얼굴은 밝히고 있지않은데요, 일단 위의 앨범사진은 본인들이겠죠. 멋진세상의 PV에서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계속 걸어가는 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.

 

첫앨범은 “eufonius” (2003.10.11), 첫싱글은 “빙글빙글”(2004.05.02) 인데 둘다 자주제작이며 음악계 즉매회 M3에서 판매되었고 현재는 폐반되었습니다. =ㅁ=;;;
난감한게 대부분의 음반이 바로 이 자주제작이라는 사실…
대형음반사의 힘을 빌지않고 자주제작을 하는탓인지 지정된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일반 음반매장에선 팔지않습니다.
웹라디오 1회분을 들어보니 eufonius+ 앨범 일제발매(3개매장에서 같은날 동시발매) 라며 둘이서 좋아라하네요. 처음엔 매장 한군데였다고… ^^
덕분에 옛날곡은 구하기 힘들죠. 그나마 절판되었던 eufonius+ 의 경우 2006년 2월 재판되었습니다.

그래도 후타코이 애니메이션의 오프닝,엔딩곡을 부른 이후로는 요새 대형음반사를 통해 이래저래 정상적인(?) 싱글을 계속해서 내고있네요.

 

자주제작 앨범
eufonius
eufonius+
멋진 세상

자주제작 싱글
빙글빙글
자그마한 노래

일반 싱글
후타코이 OP,ED – 날아오르는 하늘
후타코이 얼터너티브 OST – A STORY OF LOVE – 엔딩곡 “우리들의 시간” 4가지 버전 수록
Noein – 다른하나의 너에게 OP “Idea”
카시마시 -girl meets girl- OP “사랑하는마음”

OST
후타코이 OST – Sound of Twin Wish

게임 오프닝곡
클라나드 OP – 메구메루

 

최초 포스팅: 2006년 02월 03일
최종 수정일: 2008년 04월 16일